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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세상

거제강아지분양 산책다니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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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 초부터 반려인이 되었어요.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었거든요.
지인에게서 거제강아지분양을 듣고
몇달 고민하다가 올초에 다녀왔어요.
지금 생각하면 괜한 고민들을 해서
시간만 흘러보낸 것 같아 아쉬워요.
같이 지내보니까 댕댕이를 평생
키울 수 있는 책임감이 있다면
그 외에는 공부하면서 할 수 있더라구요.

 

작년에 처음 거제강아지분양을 들었을때
그 당시에는 제가 독립한지도
얼마되지 않아 걱정이 많은 시기였어요.
혼자 지내느것도 적응되지 않았는데
강아지까지 데려오면 위험할거라는
판단이 들었던 때거든요.
아무래도 강아지도 생명이다 보니
아플때 병원가고 필요때 미용하고
밥먹는거 간식먹는거 생각하면
쉽게 결정할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몇달을 고민하고 본가에 계신 부모님과
만날때마다 얘기하곤 했었어요.
부모님도 강아지 키우는것에 대해
반대하시지 않으셨지만 
책임감이 없다면 처음부터
키우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고민하고 또 고민해보고 공부해보니
저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반려인으로 살아갈 책임감이 생겨서
거제강아지분양 샵을 방문했어요.

 

추천해주었던 지인과 함께 방문했는데
직원분이 지인을 알아보더라구요.
강아지를 입양한지 한달쯤 되었는데
기억해주니 지인도 너무 좋아했어요.
거제강아지분양샵 직원분들이
그만큼 댕댕이에게 신경을 많이 쓴다는
느낌을 받은 부분이었답니다.

 

거제강아지분양샵 이미지가 좋았어요.
샵 내부도 청결하게 관리하니까
강아지들이 많아도 냄새가 적었어요.
그리고 사람을 좋아하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갈텐데 댕댕이들이
스트레스 받는게 적은건지 손님을
볼때마다 반갑게 맞이해줘서 좋았어요.
품종도 정말 다양하게 있었는데
생소한 댕댕이들도 많아서 놀랬어요.
인기있는 애들만 데려다 장사하겠다는
느낌이 아니라는게 제일이었어요.

 

거제강아지분양샵은 특이하게도
수의사쌤이 같이 있어서 입양 당일날
간단하게 건강검진을 할 수 있다했어요.
데려가서 문제가 생기는걸 방지하기위해
애초 입양때부터 검진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미용도 가능했고 호텔도 있었어요.
심지어 직접 오지 못하는 손님들을 위해
직원분과 상담해서 댕댕이를 선택하고
집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있었어요.
저는 가까우니까 왔지만 혹시 멀리서
사진과 영상을 보게 된다면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직원분과 얘기하면서 댕댕이들을
구경했는데 시츄, 말티즈, 비숑, 
포메라니안 등 귀여운 아이들이
정말 많이 있었어요.
결정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저는 시츄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시츄는 털빠짐이 덜하고 애교가 많고
초보가 키우기에 적합하다고 했어요.
대신 고집이 좀 있는편인데 그럴때에
적절한 보상으로 달래주면 된대요.
아파트에서 키우기엔 소형견 적합하고
공격성도 없고 사회성도 좋은 편이니
산책할때 부담이 없을거라 알려줬어요.

 

그렇게 시츄로 결정을 하고 계약서를
먼저 작성하게 되었어요.
거제강아지분양샵에서 알려주는 
계약서에 댕댕이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었어요.
그와 더불어 계약시의 주의사항도
같이 적혀있으니 혹시 여기가 아니어도
애견샵을 방문하신다면 계약서는
꼼꼼히 체크해보시길바래요.
저는 다행이도 지인이 추천해줬기에
믿을 수 있어서 결정한 점이라는 것.

 

수의사쌤을 만나서 검진도 받았어요.
꼼꼼하게 봐주셨는데 귀, 입 등의
안에도 보면서 문제가 있는지 봤어요.
문제있는 곳은 없어서 다행히
당일날 같이 집에 올 수 있었어요.
시츄는 먹는걸 너무너무 좋아해서
주인이 적절하게 배분해주지 않으면
하루종일 먹을수도 있다고 했어요.
밥그릇도 크기에 맞는 것으로 주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했어요.

 

아직 아가이기 때문에 뛰어다니다
어딘가 부딪치거나 넘어질 수도 있으니
애견매트를 깔아주는 것도 알려줬어요.
슬개골탈구가 소형견에서 자주 보여서
강아지용품 배치할때 쇼파나 침대에는
계단을 놔두는 것도 좋다고 했어요.
그날 집에 와서 바로 주문했어요.
똑똑한건지 계단을 굉장히 잘 사용해요.
사람이 안보인다 싶으면 계단 올라와서
얼굴 빼곰 내미는데 그게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집에 적응을 빨리 했어요.
거제강아지분양샵에서 쓰던 물건들과
강아지 용품을 몇가지 같이 줬거든요.
아무래도 익숙한 거여서 그랬나봐요.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물건들은
쇼파 뒤에 다 숨겨두던데
거기가 생각하기에 제일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 같았어요.

 

벌써 같이 지낸지 한달정도지만
똑같이 애교가 많고 귀여워요.
식탐이 많다고 한번씩 느끼긴하는데
저희가 조절해주면 또 그에 따르고..
산책나갈때에도 문제 없이
목줄하고 잘 다니고 뛰다가도
주인이 빨리 안온다 싶으면 기다려요.
시츄가 똑똑하다고 느끼는부분이에요.

저랑 같이 생활하다가 본가 들어가도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에
한번씩 집에 같이 가곤 하거든요.
낯설어도 씩씩하게 돌아다녀요.
부모님도 굉장히 좋아하시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있을 수 있게
잘 키우도록 공부 많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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